1. AI 과학자란 무엇인가?
AI 과학자는 인간 과학자를 보조하거나, 때로는 대체하는 자동화된 연구 파이프라인입니다.
예를 들어,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AI 스타트업 사카나 AI(Sakana AI)는 아이디어 생성, 실험 설계, 코드 작성, 논문 작성, 피어 리뷰까지 전 과정을 AI가 수행하는 'AI Scientist'를 개발 중이며, 2024년부터 오픈소스 논문과 코드도 공개했어요 (venturebeat.com, sakana.ai).
또 2025년 4월판 ‘AI Scientist‑v2’는 완전 자동 실험과 ICLR 워크숍 논문 게재를 달성하는 등, 연구 과정의 자동화 성과가 빠르게 진화 중입니다 (arxiv.org).
2. MS ‘Discovery’ : AI 과학자 대표 사례
✅ 자연어로 과학 실험 자동화
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 Build에서 ‘Microsoft Discovery’ 플랫폼을 공개하며, AI 에이전트들과 슈퍼컴퓨팅을 결합해 실험 설계 · 실행 · 분석을 자동화하는 혁신을 선보였죠 (azure.microsoft.com).
✅ 냉각수 후보물질 200시간 만에 탐색
이 플랫폼은 약 36만 7천 개 후보물질을 리뷰해, 기존보다 수개월~수년 걸리는 냉각수 연구를 겨우 200시간 안에 완료했어요 .
PFAS 같은 유해물질 없이도 동등한 성능을 보이는 친환경 대체 냉각수라니,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? 🧊
✅ 협업 사례: 제약·화장품·반도체까지
GSK(제약사), 에스티로더(화장품), 엔비디아·Synopsys(반도체 소재) 등 산업 전반에서 Discovery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(venturebeat.com).
각기 다른 분야에서 R&D를 AI가 함께 수행하며 혁신을 이끌고 있어요!
3. 글로벌 경쟁 – 구글·사카나·구조적 진화
1️⃣ 구글 ‘AI Co‑Scientist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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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발주체: 구글 리서치와 DeepMind 연구진이 협력하여, Gemini 2.0 언어 모델 기반으로 구축된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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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동 구조:
- Generation agent: 주제에 맞춰 가설 제안
- Reflection agent: 초기 가설 검토 및 피드백
- Ranking agent: 여러 가설을 시합(tournament) 방식으로 정렬
- Evolution agent: 우수 가설 개선
- Meta-review agent: 전체 프로세스 총괄
- 실험 성과:
- Stanford, Imperial College London 등과 협력한 연구 예시에서는, 조직 내피세포의 간섬유화 억제 후보 등을 빠르게 예측
- 원래 수년에 걸린 연구가 AI Co‑Scientist 덕에 수일 내에 가능해졌다는 점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.
2️⃣ 사카나 AI ‘AI Scientist‑v2’
- 개발조직:
- 일본 스타트업 Sakana AI가 주도,
- UBC(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)와 옥스포드대 Foerster Lab 연구진이 협력
- 기술 진화 과정:
- v1: 코드 템플릿과 사전 정의된 흐름에 기반했던 초기 모델
- v2: 코드 템플릿 의존을 제거하고
Agentic Tree Search라는 에이전트 기반 트리 탐색 알고리즘 도입,
Vision‑Language 모델 피드백 루프로 그림 및 시각 자료 품질 향상
- 주요 성과:
- 2025년 4월, ICLR 워크숍에 AI 단독 생성 논문 3편 제출 → 그 중 1편이 피어 리뷰에서 평균 점수 기준 통과
- 코드 생성, 실험 실행, 분석, 시각화, 논문 작성까지 사람 개입 없이 전 과정 수행
- UBC IRB 승인을 받은 투명한 연구 방식이며, 논문과 코드 모두 오픈소스로 공개
항목 | 구글 Co‑Scientist | 사카나 AI Scientist‑v2 |
---|---|---|
목표 | 인문 연구자 보조, 가설 생성·검증 협업 | 전 과정 자동화된 과학자 역할 |
구성 | 다중 에이전트 (생성, 토의, 순위, 개선, 총괄) | Agentic Tree Search 기반 에이전트 구조 |
성과 | 실험 데이터 기반 후보물질 도출, 동시 검증 | ICLR 워크숍 논문 피어 리뷰 통과 |
기술 공개 | 일부 개발 내용 공개된 구글 블로그 | 오픈소스(public GitHub)로 논문 + 코드 공개 |
4. 슈퍼지능과 윤리적 우려
AI 과학자가 빠르게 발전하지만, 제한과 위험성도 분명합니다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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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는 표면적 상관관계 기반 추론이 주된 메커니즘이며, 본질적 이해는 부족하다는 우려가 있어요 (arxiv.org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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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 중심 연구는 실험 실행력 격차로 아직 완전 자동화에는 미달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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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리적 논란도 빼놓을 수 없죠. AI의 결정 신뢰가 과신으로 이어지면 과학적 오류가 증가할 수 있고, 안전·규제 도구 개발도 병행해야 합니다 .
5. 미래 전망 & 마무리
✅ 속도 vs ✅ 검증 이 두 축이 향후 핵심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.
AI는 이미 실험 자동화, 가설 제안, 결과 분석의 속도를 혁신적으로 앞당기고 있어요. 반면, 인간의 과학적 통찰력과 검증 작업은 여전히 필수입니다.
앞으로 AI 과학자와 인간 연구자의 조화가 시대적 흐름이라면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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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구자는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통제하는 역량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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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책·윤리·안전 담당자는 투명성과 규제 체계 구축이 필수로 보입니다.
✨ 마무리 요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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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 과학자
는 아이디어 → 실험 → 분석 → 논문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차세대 연구 동반자 -
MS Discovery, 구글 Co‑Scientist, 사카나 AI, AI Scientist‑v2 등 다양한 플랫폼이 속속 등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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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도는 높아졌지만, 검증·윤리·실행력의 균형이 미래 열쇠 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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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는 인간+AI 협력 연구 체계, 그리고 책임 있는 AI 규제가 연구계를 이끌어갈 것입니다.
‘AI 과학자 시대’! 이제 서막에 불과해요.
과학의 속도는 Faster, human touch는 Deeper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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